붐비는 시간엔 더 받아도 될까요? 예약 플랫폼들의 시간대별 차등 가격 비교
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은 오픈하자마자 몇 시간 만에 마감됩니다. 화·수요일 오전은 거의 매주 반쯤 비어 있습니다. 항공사와 호텔은 수십 년 전부터 이 문제를 시간대별 가격으로 풀어왔습니다 — 수요가 몰릴 땐 더 받고, 한가할 땐 덜 받는 방식입니다. 최근에는 살롱 예약 플랫폼들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.
타 플랫폼에서 걸리는 조건들
마케팅 문구 대신 각 플랫폼의 공식 지원 문서를 직접 확인해보니, 기능이 있더라도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- Salonized의 "Dynamic Pricing"은 조정 방식이 퍼센트뿐입니다. "이 시간대엔 A$10 더"처럼 딱 떨어지는 금액으로 걸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, 시술마다 애매한 끝자리가 생깁니다 (Salonized 헬프센터).
- Fresha의 "Smart Pricing"은 하루에 넣을 수 있는 시간대 개수에 상한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아침·점심·저녁으로 요금이 다른 매장이라면 이 상한선부터 신경 써야 합니다 (Fresha 헬프센터).
- Zenoti의 "Demand Pricing"은 가격을 바로 걸 수 있는 게 아니라, 먼저 "수요 가격 그룹"을 만들고 그걸 서비스에 연결하는 2단계 구조입니다. 지점이 여러 개인 대형 스파에는 맞는 방식이지만, 원장이 직접 요금을 손보는 동네 살롱에는 손이 한 번 더 갑니다 (Zenoti 헬프센터).
💡참고Phorest의 "Prime Pricing"은 소프트웨어 기능이 아니라 수동 경영 전략입니다 — 원장이 특정 요일·직원의 가격을 직접 올리고 손님·직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, Phorest 자체 블로그에서 소개된 개념입니다. 이름만 보면 자동화 기능으로 오해하기 쉬워 짚어둡니다.
Biseo에서는 조건이 붙지 않습니다
Biseo는 요일과 시간대(예: 금·토 오후 3시~7시)를 지정하고, 특정 서비스 하나 또는 전체 메뉴에 연결한 뒤 조정 값을 넣으면 끝입니다. 중간 그룹을 먼저 만들 필요도, 개수 상한을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.
- 퍼센트와 고정 금액 둘 다 — "+15%"로도, "+A$10"으로도 걸 수 있습니다. 끝자리가 애매해지는 게 싫다면 고정 금액으로 딱 맞추면 됩니다.
- 규칙 개수 제한 없음 — 아침·점심·저녁으로 요금이 다른 매장이라면 그만큼 넣으면 됩니다. 하루에 몇 개까지라는 상한이 없습니다.
- 한 화면에서 바로 등록 — 서비스 선택, 요일 선택, 시간대, 조정 값까지 한 번에 저장합니다. 같은 서비스에 시간대가 겹치는 규칙을 넣으려 하면 저장할 때 바로 걸러주기 때문에, 어떤 규칙이 적용될지 헷갈릴 일도 없습니다.
- 손님이 미리 봅니다 — 시간 선택 화면의 배지로 먼저 보여주고, 확인 화면에서는 기본가에 취소선을 긋고 조정된 합계를 다시 보여줍니다. 결제 단계에서 금액이 달라져 손님이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. AI 챗봇으로 예약하는 손님에게도 같은 금액이 안내됩니다.
예시: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예약이 꽉 차는 살롱이라면 금요일 오후 3시~7시 전체 메뉴에 +15% 규칙을 걸 수 있습니다. 반대로 한가한 살롱은 화·수요일 오전에 -10% 규칙을 걸어 그 시간대에도 손님을 채울 수 있습니다.
도입할 만한 기능일까요
가격을 올려도 그 시간대는 어차피 꽉 찬다면, 할증은 지금 놓치고 있는 매출을 잡는 방법입니다. 반대로 늘 비는 시간대가 있다면, 할인은 마케팅·인력 배치와 함께 그 시간을 채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.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— 바쁜 시간엔 할증, 한가한 시간엔 할인을 각각 다른 시간대에 같이 걸어둘 수 있습니다.
무료로 시작하기에서 예약 페이지 설정 화면으로 첫 규칙을 바로 등록해보실 수 있습니다.